체중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체중계 부작용?…영양학자가 3년간 몸무게 안잰 이유 음식이 주는 에너지를 즐기자 다이어트 방법 가운데 '매일 체중을 재라'는 권유는 정석처럼 여겨진다. 미국 영양학자 켈리 케네디(Kelly Kennedy)는 거의 3년 동안 체중을 재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체중계에 오를수록 건강을 돌보기보다 몸무게를 의식하고 집착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을 찾아오는 환자들이 몸무게에 따라 기분이 매일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목격했다. 미국 심장협회 역시 정기적인 체중 검사의 함정을 경고한다. 건강 의료 매체 '에브리데이헬스'가 이를 소개했다. 체중을 재면서 낙담하면 체중 감량에 오히려 방해를 받는다. 몸무게 수치에 집착하면 하루에도 여러 번 실망하고 좌절할 수 있다. 몸무게 때문에 식사를 거르거나 과도하게 운동하거나 심하면 살빼기 자체를 포기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다.. 이전 1 다음